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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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루트 4 도로상태 엉망

2015-08-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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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들 원성 자자

뉴저지 버겐카운티를 관통하는 루트 4가 형편없는 도로 및 조명 상태와 불명확한 표지판으로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뉴저지 일간 레코드에 따르면 루트 4에 지난 봄 당국이 포장 공사와 새로운 도로 사인을 설치했지만 오히려 운전자들의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맨하탄으로 출퇴근하거나 파라무스의 대형 몰에 샤핑을 가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루트 4는 팟홀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으면서 자칫 사고 및 길을 잃을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


티넥 서쪽 방향으로의 도로는 2차선으로 좁아졌는가 하면 포트리 동쪽 방향 도로는 불명확한 사인과 어두운 조명으로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반대편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반사시켜 시야를 확보, 안전한 운전을 돕는 차량용 반사경은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 설치돼 있어야 함에도 없는 곳이 태반이라는 지적이다.

이외에도 도로 포장 공사 마무리 후 파라무스의 가든 스테이크 파커웨이 입구의 루트4 서쪽 방향으로는 턴파이크 오소리티의 불도저에 의해 잡초 무덤이 쌓여있어 위험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불평이다. <최희은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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