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연예인 공연.한복쇼.취업박람회 등 진행
기자회견에서 뉴저지 한인회 임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권 수석부회장, 박은림 회장, 헬렌 최 여성부회장.
뉴저지 한인들의 최대 축제인 ‘추석맞이 대잔치’가 내달 26일과 27일 릿지필드 팍에 위치한 ‘뉴 오버펙 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뉴저지 한인회는 20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올해로 14회째 추석맞이 대잔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연예인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만큼 올해도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활과 언터처블, 소향 등이 무대를 꾸미며, 한복 쇼와 미주한인 경찰협회(KABLE)의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뉴저지 한인회관 건립 기금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한인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김과 동시에 뉴저지 한인회관 건립에 힘까지 보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 대회장은 박은림 현 회장이 맡았으며, 심재길 전 뉴저지 한인회장이 명예대회장, 강신상 이사장과 김선권 부회장 등이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박은림 회장은 “벤더 모집과 후원금 모금을 위해 대잔치가 열리는 날까지 모든 임원들이 밤낮 없이 뛸 것”이라면서 “뉴저지 한인 모두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지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