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아벨라 뉴욕주상원의원이 뉴욕시의회 23선거구 보궐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로 나선 인도계 새트넘 싱 파르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벨라 의원은 18일 “파르하 후보는 이 지역의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여러 후보들 가운데 커뮤니티 이슈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롱아일랜드 인디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파르하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돼 아벨라 의원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둘이 힘을 합친다면 굉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예비선거는 오는 9월10일 실시되며 파르하 의원을 비롯 알리 나즈미, 베리 그로덴칙 전 뉴욕주하원의원, 밥 프리드리히 시민활동가, 레베카 린치 뉴욕시장실 산하 커뮤니티페어 부국장, 셸리아 도사맨텐스 등 6명이 출마한다.
뉴욕시의원 23선거구는 리틀넥, 퀸즈 빌리지와 오클랜드 가든, 더글라스톤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