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주민들이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과 자메이카, 브롱스로 이어지는 Q44 버스 노선을 버스전용 노선 ‘BRT’(Bus Rapid Transit)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퀸즈 지역 시민단체인 ‘라이더스 얼라이언스’는 최근 BRT 지지 서명지 2,000장을 뉴욕시교통국(DOT)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전달했다.
이번 서명에 동참한 2,000명의 주민들은 퀸즈 플러싱 파슨스 블러바드와 메인스트릿에서 출발하는 Q44버스 노선 경로에 따라 버스전용 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DOT와 MTA는 지난 5월 이곳에 ‘셀렉트 버스 서비스(SBS, Select Bus Service)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본보 5월29일자 보도> DOT는 이와관련 올해 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 SBS 버스 전용도로가 만들어지면 교통체증 없이 신속한 운행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조진우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