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의 재산세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금재단(Tax foundation)이 최근 발표한 각 주별 재산세율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재산세율은 2.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리노이주 2.32%, 뉴햄프셔주 2.15% 등의 순이었으며, 뉴욕주는 1.64%로 11번째였다.
뉴저지주는 재산세율 뿐 아니라 재산세도 가장 많은 주로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금융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발표한 주별 재산세 부담 순위에서 뉴저지주 1가구당 재산세는 연평균 3,971달러로 가장 많았다.
한편 하와이의 재산세율은 0.28%로 가장 낮았고 앨라배마(0.43%), 루이지애나(0.51%), 델라웨어(0.55%) 등의 재산세 부담이 적은 곳으로 나타났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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