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O.M.F 이사장에 한재현 목사

2015-08-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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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역 확장’ 주력

▶ 전정일 목사는 ‘코디네이터’ 사역

북가주 O.M.F 이사장에 한재현 목사

플레젠튼의 해피 밸리교회에서 17일 북가주 O.M.F.선교회가 이,사장 이취임예배를 드린후 이사등 임원 기념촬영.왼쪽부터 백봉기 목사,김열,한재현 목사(이사장). 전정일 목사.김강원 목사,최인화 이사

동아시아의 신속한 복음화를 비전으로 삼고있는 한국 O.M.F(해외선교회)선교회의 북가주지부 새 이사장에 한재현 목사(몬트레이 사랑의 교회 담임)가 선출됐다.

북가주 O.M.F선교회는 지난 5월 18일 프리몬트의 트루 라이트교회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장에 한재현 목사, 서기에 김강원 목사(해피 벨리 교회 담임)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북가주 O.M.F는 본래 전정일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사역을 해오다가 이사회를 구성하는등 사역의 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정일 목사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실시하는등 선교의 저변확대와 일본의 쓰나미 발생시 재난 구호,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선교할 수있도록 선교 포럼 등을 개최 해 왔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앞으로는 미주 O.M.F 코디 네이터로 미주 각 지부에 이사회 구성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북가주 O.M.F선교회는 17일 플레젠튼의 해피 벨리교회(담임 김강원 목사)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한재현 목사는 이사야 말씀(66:18-20)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방에 복음을 전해 하나님의 선교약속구현에 힘써야 한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한재현 목사는 새 이사장으로서 “하루에 매일 1시에 1분 기도 운동(1:1:1)을 통해 선교를 위한 기도훈련과 10명의 협력 선교사, 1명의 선교사 파송 운동(101 운동)에도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재현 신임 이사장은 물러나는 전정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선교를 위한 헌신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날 북가주 O.M.F. 새 임원 이,취임식을 겸한 예배에는 백봉기 목사, 김열,최인화씨등 이사도 참여했다. 허드슨 선교사가 아시아 선교를 위해 창립한 O.M.F.는 15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한국 O.M.F.는 35년간 선교 사역을 펼쳐왔다. 연락처 : (831) 920-7043 (한재현 이사장)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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