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베델연합감리교회에 지난 7월 첫주 부임한 한인희 담임 목사(사진)의 취임 예배가 오는 30일(일) 오후 4시 동 교회당에서 열린다.

이날 담임으로 취임하는 한인희 목사는 성결교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학사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켄사스에 있는 미국 연합감리교 신학교 중 하나인 St. Paul School of Theology 에서 목회학 석사( M.Div )과정을 마쳤다.

한 목사는 아리조나 연합감리교회와 투산 연합 감리교회를 담임후 이번에 베델 연합감리교회로 파송을 받았다.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목회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 목사는 미국과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조화를 시키는 목회의 새로운 파라다임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성도들이 신앙과 생활의 적절한 조화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직접 경험하는 예배의 감격과 성도들의 숨겨진 달란트를 찾아 내어 진정한 신앙의 행복을 경험 하게 하며 영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신앙생활하도록 하는것에 목회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2세와 3세가 부모들과의 관계를 회복 하는 중간 역활을 하여 자녀들이 미래에 큰 꿈을 가지고 모든 곳에 크리스찬으로서 리더가 될 수있도록 끊임 없는 기도와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한국 에서 온 유학생과 이민자들의 미국에서의 적응을 위해 담당 부서를 강화하여 도움을 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인희 목사는 앞으로 각 목장 사역을 통해 선교 지경을 넓히는 것 뿐 아니라 직접 참여 하는 실제적인 선교도 할 계획이다.

베델교회는 올해 영어권( EM)에서 지난 7월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 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하였다. 한인희 목사의 가족으로는 한혜영 사모와 큰 딸 한사랑(13),아들 한규민(11)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교회 주소 : 1700 Lincoln St.Santa Clara.CA (602)56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