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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수영장은 턱없이 부족

2015-08-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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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 테니스.야구장은 많은데

▶ 보로별 공원시설 현황 조사

퀸즈에는 테니스장과 야구 구장이 많은 반면 공공 수영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포언어반퓨처’가 최근 발표한 뉴욕시 보로별 공원 시설 현황 조사에 따르면 퀸즈에는 테니스장이 주민 100만명 당 90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브롱스 73개, 맨하탄 68개, 브루클린 62개, 스태튼 아일랜드 47개 순이었다.

주민 100만명 당 야구 구장수 역시 퀸즈가 82개로 최다였고, 맨하탄 79개, 스태튼 아일랜드 78개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공공 수영장은 다른 보로에 비해 턱없이 적었다. 주민 1,000명당 공공 수영장이 맨하탄에는 139개로 가장 많은 반면 퀸즈는 31개로 4분의 1 수준이었다. 이는 브롱스 60개, 스태튼 아일랜드 86개, 브루클린 93개에 크게 뒤처지는 것이다.

공중 화장실 역시 인구 100만명 당 70개로 브루클린 66개 다음으로 적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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