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 수퍼마켓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11개의 체인 중에서 4개를 60일 이내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지난 14일 발표됐다.
하겐 수퍼마켓은 알버슨과 세이프웨이와 합병한 태평양 북서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겐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오리건, 워싱턴주에 걸쳐 여러 점포들이 있다. 이들 중에 가주의 16개 점포를 포함한 총 27개의 점포가 폐장을 하거나 점포를 판매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60일 이내에 문을 닫는 점포는 어바인(포톨라 팍웨이), 미션비에호(로스알리소스 블러버드), 터스틴(17가, E 1가)로 총 4개 점포이다.
도리스 바크맨(샌타애나 거주)은 “처음에는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제공할 것 같아 기대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을 알게 되니 실망이 컸다”며 “북서부 지역의 명성에 못 미치니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겐의 성명서에 따르면 알버슨과 세이프웨이를 합병하면서 늘어난 대부분의 점포들이 폐점 또는 판매되었다고 말한다. 이러한 점포 감소는 총 146개에 해당하며 ‘규모 적정화’ 정책으로 인해 계속해서 점포들은 판매될 예정이다.
하겐 태평양 남서 지부 대표 빌 쉐너는 “하겐은 고객, 동료, 공급업체, 채권자 등에게 최대의 이익을 주기 위해 회사의 재정 안정과 건강한 기업을 위해 정책을 추진 중이다”며 “다수의 점포들을 정리하며 투자가치가 높은 지점들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얘기했다.
하겐의 남서부 지역의 지점들은 지난 7월 중순에 대상으로 각각 6~10명을 해고했다. 또한 상당수의 직원들이 정직원에서 파트타임 직원으로 전환되었다.
미국 식품상협 노조대표 그렉 콘거는 “하겐의 독단적인 파트타임 전환과 해고의 행위는 계약에 어긋나는 행동이다”며 하겐이 진행하는 정책에 반대 의견을 표했다.
한편 하겐 태평양 남서부 지부는 어바인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