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청소년.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
이번 대회 단체전 A조 우승을 차지한 ‘NJKTA A’ 팀의 문혁(왼쪽부터), 윤주기, 크리스 박, 제이 송, 채순형, 정승태 선수.
‘제27회 청소년 및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 대회’ 의 단체전 우승은 ‘NJKTA A’ 팀에게 돌아갔다.
뉴저지한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 이번 대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뉴저지 에지워터 빙행턴 라켓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과 남녀 일반 단식부문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러져 각 부문 메달의 주인공을 가린 대회 첫째 날<본보 8월17일자 A1·2면>에 이어 둘째 날에는 단체전과 일반 및 남녀 혼합복식 부문의 우승자를 가렸다.
이날 ‘NJKTA A’ 팀은 단체전 A조 결승에서 맞붙은 ‘NY-NJ’팀을 꺾고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단체전 B조에서는 ‘서폭 테니스 클럽’이 역시 결승에 오른 ‘NJKTA B’팀을 꺾고 B조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이날 함께 벌어진 일반복식 A조에서는 채순형, 정승태 조가, B조에서는 박기준, 제이 황 조가, C조에서는 황상용, 지대환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녀 혼합복식에서는 루카스 김과 레이미 쿠사카 조가, 베테랑 조에서는 정태구, 이종구 조가 각각 우승했다. <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