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호 가주하원 68지구 후보 기금모금 겸한 출정식
최석호 시장이 기금모금 파티에서 지지자들에게 정치가로서 그의 비전에 대해서 연설을 하고 있다.
남부 오렌지카운티 공화당 밀집인 가주 하원 68지구에 도전하고 있는 최석호 어바인 시장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석호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어바인 유레카 빌딩(1621 Alton Pkwy.)에서 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 기금모금 행사와 출정식을 갖고 내년 선거에 꼭 승리해 새크라멘토 입성을 다짐했다.
최석호 시장은 “상당수의 비즈니스들이 가주를 떠나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하고 세금을 최대한으로 낮추어야 할 것”이라며 “가주에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계속해서 직업창출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가주 하원 38지구는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각 도시들의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많이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승리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장을 지지하는 다이앤 하키 가주조세형평국 위원은 “최석호 시장은 어바인시 발전에 공헌한 굉장한 정치인으로 새크라멘토에서는 이같은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모두 힘을 합쳐서 최 시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석호 시장 킥업 파티에는 지역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 주류 정치인뿐만 아니라 임천빈 샌디에고 평통 명예회장, 오렌지-샌디에고 평통 김진모 상임고문, 최 시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OC 한인문화재단에 문화센터 건립기금 10만달러를 기부한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최석호 시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유권자들과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고 ▲가가호호를 방문하고 ▲우편을 통한 선거 캠페인 ▲선거기금이 마련되면 TV 광고를 하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최석호 시장이 출마를 선언한 가주 하원 68지구는 터스틴, 빌라팍을 포함한 이스트OC와 어바인, 오렌지, 레익 포레스트, 애나하임 일부 지역도 속해 있다.
어바인 시의원을 두 차례 지내고 지난 2012년 시장에 당선된 최석호 시장은 재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내년 11월에 끝난다. 최 시장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이전에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1993년부터 어바인에 거주하고 있는 최 시장은 오렌지카운티 도서관자문위원회, 콘코디아 대학교 총장 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