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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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인여성 사체로 발견

2015-08-1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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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터키 주서 2개월전 실종

▶ 경찰.타살 추정 수사중

켄터키주서 2개월째 실종 된 50대 한인 여성이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켄터키주 루이빌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께 실종 된 허영희(52·사진·Young Hee Hye)씨의 시체가 루이빌시 패터슨 하이웨이 소재 공항 인근에서 심하게 훼손된 채 지난 5일 발견됐다.

경찰은 허씨가 자살보다는 타살로 인해 사망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수사 중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찰은 혜씨의 가족 및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전화:502-574-5673

<이경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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