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빅딜/ 도널드 트럼프 펜트하우스 2,138만3,250달러
2015-08-15 (토)
부동산 재벌이자 2016년 미 대선 공화당 후보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파크 애비뉴 소재 펜트하우스를 2,138만3,250달러에 팔아 또다시 헤드라인에 올랐다. 이 가격은 지난주 뉴욕시에서 거래된 주거용 부동산 매물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502 파크 애비뉴(59가)에 위치한 이 건물의 24층 펜트하우스는 총 6,192스퀘어피트에 5개 베드룸, 7.5 화장실, 서재 및 미디어 룸이 있고 전용 엘리베이터도 있다. 월 관리비는 1만6,272달러이다. 바이어는 수퍼마켓 체인인 프레시 마켓의 창립자인 레이 베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닛의 리스팅 가격은 2,499만5,000달러였으나 약 350만 달러 낮은 가격에 매매가 성사됐다.트럼프는 한 때 이 유닛을 3,500만 달러에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바 있으며 지나 수년간 월 8만 달러에 세입자에게 임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