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에 100여그루 꽃나무 심었어요”

2015-08-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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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한인회 산하 차세대 봉사단 한인타운 환경미화 작업

“타운에 100여그루 꽃나무 심었어요”

차세대 봉사단 학생들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거리에 꽃나무를 심고 있다.

“타운에 100여그루 꽃나무 심었어요”

OC 차세대 봉사단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 산하 차세대 봉사단은 지난 8일(토) 오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환경미화 작업을 했다.

OC한인회 차세대 봉사단은 이번 2차 봉사활동으로 낙엽 줍기, 쓰레기 줍기와 같은 거리청소는 물론 100여그루의 새로운 꽃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7시30분에 시작하여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개학이 얼마 남지 않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든그로브는 물론 풀러튼, 어바인, 세리토스 등 60여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곳에서 모여 봉사에 참여했다.

김경자 청소년 봉사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특히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봉사활동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고 말하고 어머니들이 자녀들에 본보기가 되고 아이들에게 봉사의 중요성을 더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OC한인회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 5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OC한인회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로 하는 정식 봉사활동 크레딧을 발부하고 있다. OC한인회 김가등 회장은 “차세대 봉사단은 청소년 육성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한인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끼리의 네트웍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한인타운 청소와 환경미화 활동을 하면서 타운에 대한 애정은 물론 한인사회를 위해 일을 함으로써 자신이 한인사회에 속해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길 바라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100명의 정식 회원을 구성하여 차세대 봉사단이 더욱 커지고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등 회장은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한인사회의 발전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그런 학생들에게 한인사회의 중요성과 한인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재 추진 중인 한인동포종합회관 건립은 청소년들에게 1세대와 2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육성은 물론 조화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들을 전달하고 싶다”며 한인동포종합회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OC한인회는 앞으로도 차세대 봉사단을 매 분기별로 모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활동은 물론 쉬는 시간 혹은 봉사 전·후 시간을 활용하여 멘토 프로그램이나 간단한 세미나 등을 병행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인회 도서관 관리 및 다양한 한인회 활동을 위한 봉사자들을 받고 있다. 김가등 회장은 “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한인회에 연락을 해서 상황과 시간에 맞게 적절한 공간과 봉사거리를 제공하려 한다”며 봉사 크레딧도 인정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은 물론 한인회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랬다.

OC한인회는 차세대 육성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사회봉사를 가르치자는 교육적 관점 ▲봉사를 통해 사회 환경을 밝고 명량하게 만들자 ▲차세대 단원들에게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사회봉사 시간 부여 ▲오바마 봉사상 수여라는 목표를 가지고 청소년 봉사단을 결성했다.

한편 OC한인회 차세대 봉사단의 입회비는 30달러, 단체 티셔츠는 10달러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OC한인회(9888 Garden Grove Blvd. GG)를 직접 방문하거나 (714)530-481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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