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가주 하원의원(왼쪽부터), 강석희 가주 상원의원 후보,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후보.
OC 레지스터지는 지난 10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 기금모금 현황을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영 김(공화당) 가주 하원의원(65지구)은 지금까지 27만8,000달러의 선거 기금을 모았다.
반면 영 김 의원에 도전하는 샤론 콱-실바(민주당)는 6만6,000달러를 모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샤론 콱-실바 의원은 “아직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을 안다”며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에드 로이스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20년이 넘게 일한 영 김 의원은 비슷한 활동 지역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가주 65지구는 등록된 유권자들을 비교했을 때 민주당이 1.4%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한편 둘은 지난해에도 맞대결을 펼쳤으나 영 김 의원이 10% 앞서 당선됐었다.
강석희(민주당) 전 어바인 시장은 일찍이 가주 29지구 상원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히고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 후보는 지난 6월까지 19만1,000달러를 모았으며, 경쟁자인 현 가주 55지구 하원의원 링링 챙(공화당)은 10만9,000달러를 모아 선거운동을 진행 중에 있다. 또 다른 후보인 조쉬 뉴만(민주당)은 늦게 출마해 5,000달러를 대출하여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가주 29지구는 OC카운티, LA카운티, 샌버나디노카운티로 세 개의 카운티가 속해 있지만 71%의 유권자가 OC카운티에 속해 있다. 등록된 유권자들 가운데 공화당이 3.5% 우세한 지역이며 23%의 유권자들이 아시아인들이다.
마지막으로 최석호 현 어바인 시장은 내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가주 68지구의 돈 와그너 하원의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가주 68지구 하원의원에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해리 시두는 지난 6월까지 공화당으로부터 15만8,000달러를 받은 것을 물론 5만달러를 대출해 선거운동을 하고 준비하고 있다. 최석호 현 어바인 시장과 데보라 파울리는 재정 공시마감인 지난 6월 이후에 출마의사를 밝혀 구체적인 금액을 알 수 없다. 한편 가주 68지구는 공화당이 15% 우세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