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 ‘시티 바이크’가 올 가을부터 뉴저지 저지시티에서도 첫 선을 보인다.

시티바이크는 오는 9월부터 저지시티에 35개 정류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35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회원등록은 5일부터 시작했다.

저지시티 시티바이크 웹사이트(www.citibikejc.com)에서 회원 등록과 정류소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저지시티 시티바이크 이용료는 뉴욕시와 동일하다. 1년 정액권의 경우 149달러이며 24시간 이용권, 7일 이용권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운영 영역을 확장 중인 시티 바이크는 이달부터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서도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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