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상록회, 창립 25주년 기념.광복절 경축 음악회
강태복(왼쪽에서 네 번째) 뉴저지한인상록회장이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5일 개최되는 제4회 광복절 경축 음악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강태복)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이달 15일 제4회 광복절 경축 음악회를 개최한다.
상록회는 5일 상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뜻 깊은 해”라면서 “이 기쁨을 한인들과 나누려고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15일 오후 7시30분 잉글우드 병원 대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출연진은 각각 대회장과 부대회장을 맡은 테너 지양길 교수와 양군식 지휘자를 비롯해 소프라노 성이현, 윤혜린, 하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팰리세이즈 팍 시니어 합창단 등이다.
강태복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1세와 2세 모두 조국의 소중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음악회의 대회장을 맡은 테너 지양길 교수는 “최고의 음악가들이 꾸미는 정상급 연주회를 자신한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한인들에게 멋진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01-945-2400 <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