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교회 연합 멕시코선교. 노방전도.부흥회.VBS
▶ 베이미션선교회
멕시칼리에 개척한 3개교회 연합 부흥집회. 안수기도와 회개 기도등 뜨겁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을 경험했다.<사진 베이미션팀>
4개교회 연합 멕시코 단기선교팀이 지난 27일 멕시코 멕시칼리의 포론티어선교센터에 도착하여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베이지역 3개교회와 멕시칸교회(UPC)등 4개교회가 연합으로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단기선교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멕시코 단기선교는 실로암교회와 섬김과 나눔교회,오클랜드 우리교회,멕시칸(UPC)교회등 4개교회서 22명이 참가하여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실시됐다.
선교회 이름을 ‘베이 미션팀’으로 정한 단기선교팀은 강승태 장로(실로암교회)를 단장으로 김영일 목사,김판영 목사, 칼로스 소토목사, 송수영 전도사가 영적 리더를 맡아 진행됐다.
27일(월) 멕시칼리 포론티어선교센터에 도착한 선교팀은 저녁 예배를 드렸다.
28일(화) 새벽에는 단원들의 영적무장을위한 예배와 오전에는 고아원 아이(23명)들을 위해 VBS와 키보드 강습,태권도, 그림 그리기,영화 상영을 했다.
오후시간에는 샌드위치 200개와 과일 화채를 만들어 벽돌마을 이라는 아주 열악한 교회를 방문하여 말씀과 기도집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시간에는 볼론타교회에서 노방전도후 저녁부흥회집회를 가졌다.
세째날인 29일(수)에는 VBS가 끝난후 핫도그와 화채,콩을 준비, 마약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예배후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고아원 어린이들이 새학기에 입고갈 학교 교복과 구두를 사주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30일(목) 오전에는 고아원 아이들을 위한 VBS와 수영장에 가서 함께 노는 시간을 통해 선교단원들이 따스한 손길을 선사했다.
저녁시간에는 베이선교회가 개척한 3개교회(Frontera.Voluntad,Coloso Church)연합으로 부흥집회를 가졌다.
이번 단기선교 사역 내용을 본보에 알려 온 김영일 목사(섬김과 나눔교회)는 “안수 기도할때마다 넘어지고 회개하고 울부짖는등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전해왔다.
김 목사는 “오순절 성령의 역사와 부흥회때 뜨겁게 사모했던 그 모습을 겪어 하나님께 감사드렸다”고 말했다.
또 베이미션팀은 부흥집회시 통역 설교가 아니라 멕시칸 목사가 직접 스페인어로 메시지를 전해 더욱 감동과 은혜를 안겨주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멕시칼리는 실로암교회(담임 김용배 목사)가 13년째 해온 선교지로 현지 교회 개척과 성장 할수 있도록 돕는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베이미션팀은 지금까지 3개의 교회를 개척했는데 첫번째 개척한 볼른타교회는 이미 자립을 했으며 두번째 콜로소 교회는 자립단계, 현재는 세번째 프론티어교회의 성장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