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일준비 미주 한인들 역할 중요”

2015-08-0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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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 출범식 및 통일 강연회

▶ 박찬봉 사무처장 참석

“통일준비 미주 한인들 역할 중요”

권석대(앞줄 왼쪽부터) 회장, 박찬봉 평통 사무처장, 홍명기 본부 운영위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배례를 하고 있다.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협의회(회장 권석대)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라미라다에 있는 할러데이 인 호텔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출범 회의 및 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석대 평통회장은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샌디에고, 리버사이드에서 뉴멕시코주까지 남한 면적의 10배가 넘는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며 “이곳에서 평화통일의 함성이 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대 회장은 또 “제17기 민주평통의 활동목표인 ‘팔천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통일시대를 향하여 달려갈 때 통일은 한 걸음 먼저 우리 앞에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민족과 해외 한민족 후세들을 위해서 반드시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권석대 회장은 지난 16기에서 해 온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 역사와 문화, 통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학습장이 되는 ‘통일 골든벨’, 서해 5도 학생들 장학사업, 탈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권 회장은 17기 평통협의회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사업계획으로 ▲미주와 남미 전역의 한인 청년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컨퍼런스 개최 ▲서울대 통일 아카데미와 연계해서 사이버로 프로젝트를 진행 ▲도산 안창호 선생 정신 계승 ▲탈북자 가족들을 위한 ‘새터민 사랑방’ 조직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을 제안했다.

정성남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심상우(특임 실장), 박정인(문화예술분과 부위원장)씨의 자문의원 선서, 자문위원 위촉장 및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임명장은 잔 노 총무간사, 김철호 라스베가스 피닉스 지회장, 김성우(리버사이드), 김학준(라스베가스), 서덕자(애리조나), 윤병진(리노), 조규자(뉴멕시코) 분회장 등에게 수여됐다. 또 오렌지-샌디에고 평통은 김계정(16기 수석부회장)씨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통일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과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창영 국회의원이 인사차 방문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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