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중부뉴저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음악과 춤의 향연’

2015-08-03 (월)
크게 작게

▶ 뉴브런스윅 무료 페스티발 ‘허브 시티 사운즈’

▶ 8일~9월26일까지 열려

끼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반가운 무료 페스티발이 뉴브런스윅에서 열린다. 오는 8일 오후2시에서 6시까지 루트 18 노스에 위치한 보이드 파크(Boyd Park)에서 열리는 음악과 춤과 시의 향연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뉴브런스윅의 여러 공원과 극장에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허브 시티 사운즈(Hub City Sounds)가 마련된 것. 이 축제는 뉴브런스윅 문화센터(New Brunswick Cultural Center INC), 뉴브런스윅 아트(New Brunswick Arts), 그리고 존슨 앤 존슨(Johnson and Johnson)회사 등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15일 오후 3시-4시30분: 6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록 음악회인 ‘Kids Rock’ 이 스테이트 극장(State Theater, 15 Livingston Ave.)에서 열린다. 16일 오후 2시-4시에는 ‘모션:다음 세대의 댄스(Motion: Next Generation of Dance)’ 가 같은 장소에 마련되어 있다. 이 댄스 프로그램은 뉴저지 발레 아트(NJ Ballet Art Center)와 뉴브런스윅 소재 BAM 공연예술학교(BAM School of Performing Arts)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22일 정오-오후 6시에는 멕시코 전통 춤과 음악이 보이드 파크에서, 29일 오후 2시-4시에는 ‘중부뉴저지 댄스 베스트’가 조지 스트리트 플레이 하우스(George Street Playhouse, 9 Livingstone Ave.)에서 각각 공연된다.

오는 9월10일 오후 7시-9시에는 크로스로드 극장(Crossroads Theater, 7 Livingston Ave.) 에서 이야기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12일 정오-오후 6시에는 보이드 파크에서 럿거스 대학과 지역 고등학생들이 공연하는 펑크 뮤직을 들을 수 있다.


29일 오후 1시-6시에는 리빙스턴 거리에서 제3회 중부뉴저지 재즈 페스티발이 열리고, 19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조지 스트리트 플레이 하우스에서 건강한 어린이와 예술을 주제로 한 ‘Be Unstoppable: Celebrating healthy Kids in the Arts) 축제가 열려 음식과 공연과 활동을 통한 재미있는 어린이 건강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20일 정오-오후 6시에는 9월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어지는 히스패닉 헤리티지 달을 기념하기 위해 앨리스 제닝 아키발드 파크(Alice Jennings Archibald Park, 15 Van Dyke Ave.)에서 ‘Latino Corazon(Heart)’페스티발이 열린다.

이어 26일 오후 2시-4시에는 크로스로드 극장이 주최하는 가스펠 음악 컨설트가 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 가스펠 송들은 이 극단의 차기작인 홀리데이 주비리(Holiday Jubilee)의 삽입곡들이다.

두 달 간 계획된 이 모든 무대들은 무료이며, 가족 모두를 환영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32-729-0320 ext 201)로, 자세한 스케줄은 newbrunswickarts.org 의 Hub City Sound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영국 객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