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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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저지/ 지난달 31일 ‘블루 문’

2015-08-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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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금)은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째 나타나는 ‘블루 문(Blue Moon)’의 날이었다.

양력과 음력이 맞지 않아 생기는 이 블루문은 미국에서는 대개 3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오는 자연 현상으로, 영어로 드물다는 뜻의 ‘blue moon’이라는 표현의 어원이기도 하다. 실제로 대기가 산불의 재나 화산재 등으로 오염되어 있지 않는 한 말 그대로 푸른색을 띠는 일은 매우 드물다.

미국에서의 지난 번 블루문은 2012년 8월에, 그리고 다음번은 2018년 1월로 예상되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의 블루문은 부분 월식을 동반했고, 같은 날 같은 현상이 2028년에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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