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 카운티 소재 러더포드는 조용한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이 장점이다.
주요도로 인접. 미드타운 25분
중심가 파크애비뉴 도보가능
주택 중간 매매가 49만달러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소재 러더포드(Rutherford)는 교통이 편리한 주택가이다.
인구 1만8,000의 이 한적한 타운은 뉴저지 턴파이크를 비롯한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기차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맨하탄 미드타운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해 있다.
코치아 부동산의 랜디 와인 부사장은 “러더포드는 좋은 교육환경과 조용한 분위기, 편리한 교통 등으로 인해 지난 수년간 호보큰와 저지시티, 몽클레어 등지에서 러더포드로 이사하는 젊은 세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5년 전 가족과 함께 호보큰에서 러더포드로 이사한 앤토니 칼라미타(37)씨는 “이 곳은 주민들이 가족처럼 지내는 살기 좋은 타운”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타운의 상가 중심지인 파크 애브뉴까지 쉽게 걸어서 다닐 수 있다.
7월 현재 62채의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나와 있으며 가격은 28만9,000~240만달러까지 다양하다. 중간 매매가격은 49만달러로 나타났다.
A.W. 밴 윙클 부동산의 피터 밴 윙클 대표는 “러더포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약 50만달러”라며 “이는 버겐 카운티 타지역에 비해 조금 낮은 편”이라고 전했다.
임대 아파트 월세는 1,100달러(1베드룸)에서부터 2,900달러(다세대 주택)에 달한다.
다운타운에는 윌리엄스 센터 영화관이 있으며 카페와 식당들이 있다.
학교로는 유치원(Kindergarten Center)과 Lincoln and Washington 초등학교 (1-3학년), Pierrepont and Union 중학교 (4-8학년), 러더포드 고등학교가 있다.
러더포드 고교의 2014년 평균 SAT 점수는 509점(독해력), 544점(수학), 518점(작문)으로 주 평균보다 조금 높았다. 대중교통으로는 뉴저지 트랜짓 기차(맨하탄 편도 요금 5달러25센트, 월 무제한 사용패스 156달러)와 190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