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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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여름이 좋아

2015-08-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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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솥 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여름의 끝자락과 맞닿은 8월이 왔다. 여전히 뜨거운 뙤약볕이 한낮을 달구고 있지만 8일 입추를 지나 12일 말복만 넘기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23일)가 기다리고 있다.

뉴욕 일원 수은주가 화씨 90도(섭씨 32도)를 넘어선 31일 퀸즈 플러싱 메도우 팍을 찾은 어린이들이 대형 지구본을 배경으로 시원스레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뛰어다니고 있다. <천지훈 기자>

■8월의 메모
▲8일 입추 ▲12일 말복
▲15일 광복절, ‘그리운 금강산’ 서울음대 Cantabile 성악앙상블초청음악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Englewood)
▲15일~16일 제27회 청소년 미주한인 테니스 선수권대회(빙햄톤 라켓클럽)
▲16일 제28회 봉황대기 축구대회(베이사이드 포트 토튼 팍 구장)
▲16일~22일 제35기 광야청소년프로그램(Cedar Pond Camp Site)
▲17일~29일 제6회 맨하탄 뮤직 페스티발(BrokenBuilders UMC)
▲20일 칠석
▲22일 제8회 NYLO 청소년 오케스트라 여름 축제 콘서트(Queens College Lefarak Hall)
▲23일 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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