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에디슨 멘로 파크 몰에 위치한 이치우미 뷔페식당에 한인 중국인 노인 100명이 지난 20일 단체로 와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이는 보다 고급화 된 서비스를 추구하는 사우스 플레인 소재 성인 데이케어 센터인 써클오브라이프의 최 진 실장과 한국인 팀의 노력한 결실이었다.

최 진 실장은 “바른 자세, 바른 마음, 질 높은 서비스를 추구하는 저의 성인 데이케어센터 노력의 일환입니다. 일부 타 센터에서 횡행하고 있는 뒷돈거래 (Kick back, 본보 6월 16일 보도) 대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의 센터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지역 인근의 최고급 식당 이치우미에 100명이나 되는 노인들을 모시고 오는 것이 금전적으로나 준비 상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치우미 식당에서도 특별 배려를 해주었고 특히 어르신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셔서 보람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모처럼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노인들 서비스를 직접 관장하기 위해 출근한 스티브 엄 이치우미 제너럴 매니저는 노인 단체 손님을 위해 특별히 신경을 써서 더욱 신선한 생선과 과일을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날 점심 식사를 즐기는 노인들은 연신 벙글벙글 웃으며 “먹는 것이 행복하면 건강도 저절로 찾아온다”며 각종 음식을 푸짐하게 나누었다. 한 한인 노인은 5번째 음식을 먹는다고 노익장을 과시했고 중국계 노인들은 가다랑이 육수로 준비한 샤브샤브가 중국식 핫팟 보다 훨씬 맛있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써클 오브 라이프 주소는 3000 Hadley Road South Plainfield NJ 07080이며 한국어 직통 전화번호는 908-307 2437이다.<서영민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