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C에 정류소 12곳 설치 내달 초부터 서비스
퀸즈에도 시티 바이크가 운영된다.
뉴욕시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자전거 정류소 12곳을 설치하고 8월 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가 향후 2년간 시티 바이크 수를 기존 6,000대에서 1만2,000대로 2배 확대하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시티 바이크 프로그램 확대로 더 많은 뉴요커들이 저렴한 비용에 교통수단의 하나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드디어 퀸즈 주민들도 시티 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시티바이크 정류소 위치와 정보는 시티바이크 웹사이트(expansion.citibikeny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자전거 성능 또한 향상됐다. 새 자전거는 고급 부품과 방수 안장을 사용했다.
한편 시티바이크 프로그램 확대로 맨하탄 어퍼 이스트와 웨스트 지역,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윌리엄스버그 등에도 정류소가 추가된다. <김소영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