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 정기총회
▶ 건립위 시행세칙 마련
한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미국 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OC 한인회(회장 김가등)는 22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에서 12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년도(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인회는 한인종합회관 건립 시행세칙에 대해서 3개 항목에 대해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회관 매입 및 건축 등에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할 수 있으며 기부자의 이름을 동판에 기록해 영구 보존하며 ▲기부자의 이름은 고액일수록 우선순위로 기록하고 금액이 동일할 경우 가나다순으로 기재하고 ▲건립기금의 75% 이상 기부자가 있을 때에는 건물의 이름을 기부자의 이름으로 명명해 그 온정을 기리고 소액 기부자의 이름도 함께 기재해 보관 관리하는 등이다.
이 개정안은 또 ▲건립기금을 위해 10만달러 이상 개인명의로 기부한 자는 자동적으로 특별 상임고문의 자격이 주어지고 평생 건립위원으로서 건립위원 구성 정원(7~13명)에 추가되어 건립위원으로서 의결권과 발언권 등 모든 자격이 주어지고 ▲상임고문은 필요시 건립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건립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인원수의 규모를 정해 한인회 전직 회장단 및 OC 소재 모든 한인단체 중에서 선발 구성해 건립위의 자문에 응한다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김가등 회장은 “한인 1인당 20달러 내기 운동도 호응을 얻고 있지만 뜻있는 한인들이 거액을 기부하면 빠른 시일 내에 한인회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이날 한인회 정기총회는 지난번 이사회에서 의결되었던 일부 정관조항에 대한 개정과 한인회 임원진들의 회비 인상에 대한 내용들을 통과시켰다. 또 이명우 공인회계사의 감사보고, 케빈 김 이사의 업무보고, 한문자 재무이사의 재무보고 등이 있었다.
이번 총회 결산보고에 의하면 한인회는 지난 1년 동안에 18만6,134달러 수입, 18만1,968달러 지출해 현재 잔고는 4,165달러이다.
한편 OC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박진방 초대 한인회장, 박철순 한미노인회 회장, 이승해 재향군인회 서남부지회 회장 등이 나와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의 축사를 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