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청소년 캠프 기금마련 골프대회

2015-07-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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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교회 협력 크리스천 리더 양육

북가주한인연합감리교회 청소년 캠프 기금마련 골프대회

오클랜드에서 18일 열린 청소년 캠프 기금마련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대회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의 크리스천 리더 양육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가 18일 오클랜드 메트로폴리탄 골프링크에서 열렸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홍삼열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수련회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에는 각 지역교회에서 42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골프대회는 준비위원장인 이경무 장로(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의 대회 규칙 설명과 홍삼열 목사의 기도에 이어 경기에 들어갔다.

협의 회장인 홍삼열 목사(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는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캠프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는 교회간 함께 어울려 친교와 아울러 지역 교회가 하나되어 미래의 크리스천 양육을 돕는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날 걷힌 수익금을 오는 8월에 열리는 청소년 연합 캠프 기금에 사용하도록 전액 전달한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를 비롯 산타클라라, 콘트라코스타, 오클랜드, 버클리, 예수사랑교회(정현섭 목사) 등 7개 교회에서 참가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 한인코커스의 재무를 맡고 있는 강영자 권사는 “매년 골프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청소년 연합수련회 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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