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양한 장르 독서와 작문연습 필요

2015-07-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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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오 교장 CCSS 평가 준비세미나, 논픽션 많이 읽어야

다양한 장르 독서와 작문연습 필요

수지 오 교장이 CCSS 평가준비에 대해서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와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호프 커뮤니티 스쿨’은 공동으로 지난 21일 오전 이 상담소 강당에서 수지 오 교장을 초청해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CCSS(공통 학습기준) 준비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수지 오 교장은 현재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CCSS평가를 위해선 신문기사나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같은 좋은 논픽션을 많이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지 오 박사는 “학생들이 읽고, 말하고, 쓰는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쓰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제시된 문항에서 의미를 추론하고 증거를 찾아내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지 오 박사는 또 “CCSS는 높은 사고력 개발, 깊은 이해력을 요구하고 작문에는 자신의 의견을 논술할 수 있는 표현들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꾸준하고 다양한 장르의 독서와 지속적인 작문연습이 CCSS 평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 전국 주지사협회와 주교육감협회에서 2010년 개발한 CCSS는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동, 창의력,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수학 영역에서는 답은 물론 풀이과정을 기술할 줄 알아야 하며, 기존의 주입식 방법이 아닌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존 안 박사(교육학, 세미타 스쿨 이사)가 ‘중·고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대학 입학준비 법’과 이기연 박사(교육학, OC 교육국 한국어 컨설턴트)가 ‘청소년 두뇌발달의 이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한 바 있다.

이번 무료 교육 세미나를 공동으로 마련한 ‘호프 커뮤니티 스쿨’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대안 학교로 학생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교과과정을 짜고 수업시간을 조정하며 맞춤식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미가정상담소는 이번 무료 교육 세미나를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인 학부모들을 돕기 위한 ‘학부모 서포트 그룹’을 시작한다. 이 서포트 그룹은 자녀의 학교 적응, 학업 문제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들이 어떻게 다가가고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그룹은 이기연 박사가 맡아서 진행을 하게 된다.

한미가정상담소 (714)892-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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