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랜즈엔드 절벽에서 실족 잇따라

2015-07-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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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길 위험해 산책 지양해야

SF 랜즈엔드의 300피트 높이 절벽에서 추락한 10대 청소년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20일 SF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680 포인트 로보스 애비뉴 인근 절벽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는 2시간여에 걸친 수색 끝에 이글 포인트 래버린스에 가까이 위치한 절벽 아래쪽에 떨어져있던 피해자를 발견, 구명보트를 동원해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SF종합 병원으로 후송된 피해자는 여기저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난 절벽 근방에서는 지난주에도 떨어지는 셀폰을 주으려던 10대 자매가 실족해 구조된 바 있다. SF소방국 관계자는 “랜즈엔드 산책로는 조명이 없고 길이 좁아 늦은 밤 운동 코스로는 적합하지 않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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