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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식당서 95살 랍스터 등장

2015-07-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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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주인, 수족관에 기증키로

롱아일랜드 랍스터 식당에 95살이 된 랍스터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CBS에 따르면 롱아일랜드 소재 랍스터 전문식당 조단 랍스터 팜스는 무게만 23파운드에 달하는 95살 랍스터를 공개했다.

식당 주인인 조단은 "우리 어부가 펀디만에서 랍스터를 잡아 공급했다"며 "상자를 열어보고 직원들도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다만 CBS는 랍스터의 사이즈와 무게 때문에 95살로 추정은 되지만 나이가 정확한 건 아니라고 보도했다.


CBS는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비록 사람들은 랍스터를 자주 볼 수 없지만 바다의 가장 깊은 부분에서 랍스터는 종종 100살까지 살고 있다"고 전했다.조단은 이 랍스터를 팔지 않는 대신 롱아일랜드 수족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조단은 "수족관에 가면 랍스터를 계속 볼 수 있다. 수족관에서 더 관리를 잘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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