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 단체와 융합하는 평통 지향”

2015-07-15 (수) 12:00:00
크게 작게

▶ 정승덕 신임 회장, 오는 28일 출범

▶ 우리끼리 탈피, 동포사회와 하나될 것

“타 단체와 융합하는 평통 지향”

15일 본보를 방문한 정승덕 민주평통 SF 신임회장(오른쪽)과 김원걸 간사가 행후 계획을 밝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전의 민주평통은 타 단체와 소통이 부족하고, 우리끼리만 모이는 단체라는 이민지가 강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동포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평통, 다른 단체와 융합하는 평통이 될 겁니다.”

오는 7월28일 출범하는 제 17기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을 맡은 정승덕 신임회장이 15일 본보를 방문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한인사회에 봉사한다는 자세와 동포들과 함께 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17기 평통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동포사회 전반에 통일의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발로 뛰는 회장, 인정받는 평통, 다가가는 평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가 내세운 평통 사업계획으로는 ▲1년에 두 차례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 대회개최 ▲노인 위한 무료 의료지원단 구성 ▲평통수석 부의장 배 축구대회 ▲평화통일 동포사회 여론수렴 ▲통일정책 동포사회 공감대 조성 및 국제사회 지지기반 확산 ▲동포청소년 통일의식 함양 ▲동포사회 통일기반 조성 ▲동포화합과 주류사회와의 우호증진 등이 있다.

특히 스탠포드 및 UC버클리 대학의 한인학생단체들과 연계해 통일 세미나를 여는 등 통일의식 고취에 적극 나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한국학교 교사들과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한인 학생들에게 확고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전파한다는 계획과 더불어 통일강연회(분기 1회) 강화, 청소년 통일 골든벨 등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또 “내년 초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차세대 통일의식 고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7기 민주평통 SF 임원(감사, 대외 및 대북협력분과위원장 공석)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승덕 ▲수석부회장: 권욱순 ▲간사: 김원걸 ▲재무: 이근옥 ▲상임고문: 김태연 ▲법률고문: 김준환 ▲부회장(5인): SF 서순희, 산호세 최성우, EB 신영창, 새크라멘토 강석효, 몬트레이 윤종율 ▲분과위원장(8개 분과): 국제 및 차세대 허범석, 교육 김복숙, 홍보 박성파, 문화예술 엄영미, 행사 및 봉사 정은영, 여성 강순애 ▲체육 고태호.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