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졌지만 최선 다했다”

2015-07-13 (월) 12:00:00
크게 작게

▶ 한국미식축대표팀 2연패

▶ 오하이오서 호주•브라질에 패

“졌지만 최선 다했다”

9일부터 18일까지 오하이오주 캔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의 모습. <사진 대한민국미식축구대표팀 미주후원회>

오하이오주 캔톤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5회 세계미식축구 선수권대회’(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미식축구대표팀이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고 2연패했다.

대표팀은 9일 호주, 12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지면서 목표했던 4강 진입이 좌절됐다.

9일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로 날아간 대한민국미식축구대표팀의 그린 장 미주후원회장은 “한국 대표팀 선수가 이날 경기 도중 어깨뼈가 부러져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열정을 다한 경기였다”며 “지원이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감동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경기 후 대표팀에게 북가주에서 모은 후원금 2,400달러를 전달하면서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프랑스, 브라질, 파나마, 일본, 호주 등 8개국이 참가했으며, 한국팀은 15일에 열리는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매겨지게 된다.

<김판겸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