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식물원이 집에서 버리기 힘든 각종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E-웨이스트(E-Waste) 이벤트를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뉴욕시는 올해 1월부터 각종 전자제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도록 규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플러싱에 위치한 식물원 주차장(42-80 Crommelin Street)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열린다. 일반 주민은 물론, 비영리기관이나 소기업 등 누구나 원치 않는 전자제품이나 고장난 제품 등을 가져오면 무료로 버릴 수 있다. 컴퓨터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장식등, 휴대폰, 태블릿, 전자도서, 텔레비전, 카메라, 스테레오 음향기기, 팩스 머신 등 모든 전자제품이 대상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식물원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료로 마련한 각종 웍샵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다양한 물품을 재생산해 내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사를 후원하는 로워 이스트 사이트 이콜로지 센터로부터 100달러 구매시 25달러, 50달러 구매시 10달러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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