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가을 입주 매매가 147만~1190만달러
2016년 완공될 예정인 맨하탄 허드슨 스퀘어 지역의 ‘70 Charlton’ 콘도.
맨하탄 다운타운 홀랜드 터널 인근에 있는 ‘허드슨 스퀘어’(Hudson Square)에 새 콘도 프로젝트가 분양을 시작했다.
70 Charlton Street에 위치한 새 콘도 건물은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입주는 2016년 가을로 예정돼 있다. 개발사인 엑스텔 디벨롭먼트사에 따르면 건물은 22층 높이로 총 92개의 유닛(1~4베드룸)이 있다. 희망가격은 147만달러에서부터 1,190만달러까지이다.
엑스텔의 부사장인 토니 마나리노는 “스퀘어피트당 2,200달러 수준”이라며 허드슨 스퀘어 지역은 앞으로 상당한 가능성이 있는 복합 커뮤니티“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몇 개 유닛이 팔렸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반응이 상당히 좋다”고 전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코트야드와 60피트 크기의 수영장, 휘트니스 센터, 스팀룸,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 24시간 도어맨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20년 세금 혜택도 받는다.
한편 Trinity Real Estate사도 허드슨 스퀘어 지역에 대대적인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착공은 하지 않았다. 아울러 261 허드슨 스트릿에도 200개의 임대용 아파트 유닛이 있는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며 100 배릭(Varick) 스트릿에도 115개 유닛 규모의 건물 공사 허가 신청이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