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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남성 전 애인 남자친구에 총격

2015-07-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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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 남성이 전 애인의 새 남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11시53분께 포틀랜드 122애비뉴 소재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온모(40)씨가 권총을 이용해 전 여자친구의 새 남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온모씨는 새 남자친구와 싸움을 벌이다 격분해 피해자의 팔 부분에 총격을 가했다. 현재 부상을 입은 피해자는 치료 중에 있으며 사건 당시 온씨의 전 여자친구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멀트노머 카운티 검찰에 넘겼으며 온씨는 1급 폭행 혐의로 6일 인정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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