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독립 기념일을 맞아 이번 주말 뉴욕과 뉴저지의 밤 하늘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일부 지역에서는 3일부터 불꽃놀이로 독립기념일 연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 일원의 대표적인 불꽃놀이인 메이시스 불꽃놀이 경우 역대 최대 규모로 계획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로 오후 3시30분부터 자정까지 맨하탄의 불꽃놀이 관람 장소 주변이 통제된다. 도로통제 상황은 시교통국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motorist/wkndtraf.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시외 롱아일랜드와 뉴저지 공원 및 해변에서도 크고 작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대부분 행사들은 불꽃놀이 전 야외 장터와 음식점, 라이브 뮤직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지며 장소에 따라 입장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김소영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