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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9.11 추모행사 참석

2015-07-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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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 참석 등 3일간 뉴욕 머물 예정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오는 9월 뉴욕을 방문, 9.11 추모행사 참석 등 3일간의 일정을 보낸다.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24일 JFK 공항에 도착한 뒤 이날 오후 맨하탄 센인트 패트릭 성당에서 진행되는 저녁 미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유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에 참석해 고위급 회의에서 연설을 한 뒤 반기문 사무총장과 만남이 예정돼 있다. 또 월드트레이드센터(WTC)의 9.11 추모박물관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거행한 뒤 이날 오후부터는 맨하탄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뉴욕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형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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