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상자에는 핀셋, 붕대, 반창고, 항생연고, 아이스팩, 알로베라 젤 등을 준비해 둔다.
[구급상자에 이것은 꼭 준비하세요]
집에 구비해 두는 구급상자나 혹은 항상 갖고 다니는 핸드백에, 또는 하이킹 같은 야외활동을 할때 구급상자나 비상약품 주머니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구급상자에 들어가는 비상약이나 물품은 월그린이나 CVS, 타겟, 월마트 등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점안수(sterile eyewash): 모래나 흙먼지, 눈을 자극하는 물질을 씻어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핀셋(tweezers): 진드기 제거 또는 나무가시나 조각, 유리 파편 등을 제거하는데 필수품.
-항히스타민제: 베네드릴(Benadryl), 지르텍(Zyrtec), 클라리틴(Claritin) alavert(성분명 Loratadine), 세티리진(Cetirizine, 지르텍 성분명) 등을 준비해 둔다. 베네드릴이나 지르텍, 클라리틴 같은 브랜드명보다 좀 더 싼 약들이 있으므로 비교하고 구입한다.
-메디칼 ID 카드: 의식을 잃는 경우 이름과 비상 연락처, 혈액형, 약, 앨러지 등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는 카드를 지참한다.
-손세정제: 응급 처치하기 전 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제일 첫 번째 수칙이다.
-일회용 항균 물휴지(antiseptic wipes): 찰과상이나 긁힌 자국 등을 닦아내는데 용이하다.
-반창고: 종이에 베인 가벼운 상처나 찔린 상처, 요리하다가 칼에 베인 상처 등을 지혈하고 상처를 보호하는데 꼭 필요하다. 다양한 모양의 반창고를 준비해 둔다.
-넌스틱 거즈 패드(nonstick gauze pads), 가위, 접착테입: 큰 상처를 위해 거즈와 가위, 접착테입 등을 마련한다. 면소재의 거즈 패드는 4×4인치나 3×3인치용으로 준비해 둔다.
-압축붕대(absorbent compress dressings): 5×9인치용으로 준비한다.
출혈을 막는데 도움된다.
-삼각붕대(Triangle bandage): 부러진 팔을 고정시키거나, 혹은 머리 부상을 감싸는데 필요하다.
-비 라텍스(non latex) 재질의 장갑: 라텍스 앨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준비해 둔다.
-항생연고: 네오스포린 연고 등 항생연고를 준비해 두면 상처가 생겼을 때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준다. 특히 바로 비누와 물로 씻을 수 없을 때 용이하다.
-압박붕대(elastic wrap bandage): 신축성 있는 붕대로 관절부위를 고정시켜 싸거나 압박할 때 쓰인다.
-아이스팩: 가벼운 상처 통증완화 및 염증을 줄이고, 발목을 삐었을 때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된다. 작은 알갱이가 들어 있는 비닐팩으로 흔들거나 부러뜨리면 금방 차가워진다.
-소염진통제(ibuprofen): 통증 완화, 붓기와 열을 내리는데 도움되며 어느 나이에나 사용이 가능하다.
-아스피린: 325mg의 아스피린 한 알이 심근경색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구세주 역할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먼저 911을 부르는 것이 급선무다.
-체온계: 디지털용으로 입에 넣어 재는 체온계가 실용성이 좋다.
-알로베라 젤: 100% 알로베라 젤은 햇볕에 심하게 탔을 때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된다.
-몰스킨(Moleskin): 일반 반창고는 벗겨지기 쉽지만 몰스킨은 물집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붙어 있는 효과가 더 크다.
-하이드로코티존 크림(hydrocortisone cream): 오버-더-카운터로 구할수 있는 저용량의 하이드로코티존크림은 습진이나 곤충에 물렸을 때,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에 의한 증상, 비누나 화장품 등에 의한 자극 등으로 나타나는 가벼운 피부자극이나 가려움증에 사용할 수 있다.
# 응급실에 가야할 때
-혀와 입이 눈에 띄게 부었을 때
-출혈을 멈출 수가 없을 때
-뼈가 돌출돼 튀어 나왔거나 팔다리가 변형됐을 때
-숨쉬기 힘들어 하거나 쌕쌕거리는 경우
-얼굴이나 팔 다리가 갑자기 무감각해지거나 둔해지거나 힘이 없이 감각을 잃었을 때
-발작
-가슴통증
-호흡곤란이나 숨 가쁜 증상이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