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간편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아이폰에서 뉴욕시의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아이폰용 ‘NYC 서비스 자원봉사(NYC Service Volunteer)’ 앱을 런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앱을 다운로드받아 개인 계정을 만들고 자신의 관심 분야나 특기, 자원봉사가 가능한 날짜를 입력시키면 조건과 가장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알려준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곧바로 해당 자원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앱에서 기관이나 분야별로 자원봉사 검색이 가능하며 검색 도중 관심이 가는 자원봉사 활동을 즐겨찾기로 등록시키거나 소셜미디어에 공유시킬 수도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 5개 보로에는 수백 개의 자원봉사 활동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자원봉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앱을 통해 보다 많은 뉴욕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