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저지/ 로빈스 빌에 초대형 아마존 서비스센터
2015-06-29 (월)
▶ 1,000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킴 구아다노 부주지사가 아마존 서비스 센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트린턴 인근 로빈스 빌에 초대형 아마존 서비스 센터가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팀 홀 매니저에 따르면 컨베이 벨트 길이가 무려 14마일에 달하고 한 시간에 1만개의 물건을 프로세스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모든 공정이 자동화 됐다.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인 아론 토소는 이 시설의 특징은 주문 물품을 실어 나르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조그만 박스형 로봇으로 미국 아마존 서비스 센터 중에서도 가장 첨단 기술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 부주지사 킴 구아다노가 직접 참석했는데 그는 축사를 통해 이번 아마존 서비스 센터는 주정부의 보조가 전혀 없이 자발적으로 문을 연 모범적이 비스니스 모델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 센터가 문을 열면서 일자리가 무려 1,000개가 새로 창출됐고 인근 도서관에 5,000권의 책을 아마존 기업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