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달 화재와 같은 장소
▶ 일대 교통마비...인명피해 없어
15일 플러싱 커먼스 공사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출처=109경찰서>
퀸즈 플러싱 커먼스 공사현장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09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께 플러싱 커먼스 공사장 안에서 불이 나 소방차 7대를 비롯 3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한 시간 만에 진압했다.
토마스 컨포니 109경찰서장은 “공사중 내부목재에 불이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소방국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 장소는 지난달 22일에도 발생한<본보 5월23일자 A3면> 동일한 곳이다.
이날 화재로 유니온 스트릿과 루즈벨트애비뉴 일대의 차량이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마비되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지난 14일에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과 바우니 스트릿 사이 41애비뉴 선상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등이 출동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