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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터널 추돌사고 버스탑승 한인들 소송건다

2015-0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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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은 변호사 기자회견

10일 출근길 링컨터널에서 추돌사고<본보 2015년 6월11일 A1면>를 일으킨 NJ 트랜짓 버스에 탑승한 한인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이재은 변호사는 12일 뉴저지 포트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 부상자 15명 중 7명이 소송을 의뢰해 와 현재 NJ 트랜짓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부상자들은 상당수가 뉴저지 자택에서 맨하탄으로 출근을 하던 직장인들로, 사고 당시 앞 버스와의 충돌로 창문과 앞좌석, 바닥 등에 얼굴 등을 심하게 부딪쳤다.

이 변호사는 “소송은 2년 안에만 제기하면 된다”면서 “부상자로 등록을 한 한인 외에도 추가로 후유증이 있는 한인들도 소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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