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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테니스축제 열린다

2015-0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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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 7월25일 플러싱 USTA 인도어 코트서

한인 테니스축제 열린다

12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대회장인 신학연 한국일보 사장, 박종권 테니스스쿨 교장, 김기용 회장, 홍명훈 이사장, 이영만 대회준비위원장

9개 부문 20개 종목 꿈나무 장학생도 선발
7월16일까지 접수

미동부 최대의 한인테니스축제인 ‘제9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가 오는 7월25일 오전 8시~오후 10시 퀸즈 플러싱 소재 USTA(전미테니스협회)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뉴욕한인테니스협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부 단식 ▶챔피언부 복식 ▶일반부 남녀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청소년부 연남녀 단식 ▶혼성부 복식 ▶시니어부 ▶단체대항 등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뉴욕, 뉴저지 일원의 한인 동호회 18개팀 이상이 참가하는 등 단체대항팀이 크게 늘었으며 청소년 참가자들의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챔피언부 남자 단식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달러(부문별 출전선수 4명 이하일 경우 우승상금 500달러)가 수여된다. 단체대항전 역시 우승 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달러(최소 6개 이상 팀 출전시)가 주어진다.

그 외 각 종목 우승 및 준우승자에게 트로피와 함께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청소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꿈나무 장학생도 선발한다.

주최 측은 협회 웹사이트(www.nykata.org)를 통해 대회 세부 요강을 공고하고 참가자 신청을 대회 1주일 전인 7월16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단, 7월9일 이전에 신청을 접수하는 조기 등록자에게는 참가비를 20~25% 할인해준다.

참가자 전원에겐 기념 티셔츠와 음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격은 미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거주지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김기용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은 12일 임원진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와 명성을 더해가는 한국일보배 대회가 올해도 세계 4대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의 현장인 내셔널 테니스센터 실내코트에서 펼쳐지며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대회문의: 917-747-3593, 201-214-2140 ▲웹사이트: www.NYKATA.org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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