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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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두 회장...창립기념식도 따로따로

2015-0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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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뉴욕한인회 창립기념일이 사상 처음으로 같은 날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각각 열렸다.

먼저 제34대 뉴욕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측 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는 12일 오전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뉴욕한인회정상화위원회측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도 이날 오후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은 민승기(오른쪽 다섯번째) 회장이 축하 케익 커팅을 하는 모습. 아래쪽 사진은 김민선 (한복 입은 이) 회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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