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모의선거 등록 84명 그쳐
2015-06-13 (토)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재외선거 시스템 점검차 실시되는 재외 모의선거가 선거인단 신청 저조로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12일 재외 모의선거 선거인단 등록을 마감한 결과 12일 재외선거인 13명, 국외부재자 71명 등 총 84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100명 보다 적은 수치다.
이환규 재외선거관은 “모의 선거다보니 한인들의 관심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며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투표에 문제점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재외 모의 선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욕총영사관 8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7월8일 개표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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