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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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강도 천천히 높여 일주일 3~4회가 적당

2015-06-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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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사용 부상 예방

과사용 부상(overuse injury)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사용 손상은 말 그대로 과다 사용에 따른 부상을 말한다.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빨리 하거나 혹은 잘못 훈련 받아서, 또는 잘못된 자세 때문에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이다. 운동이 아니어도 피아노 같은 악기를 다루거나 혹은 손을 많이 쓰는 주부에게도 과사용 부상은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성 골절이 나타나거나 혹은 건염이 나타난다.


▶ 지나친 운동으로 과사용 부상이 염려된다면 같은 운동법보다는 다양한 운동법으로 운동한다. 낮은 강도의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물에서 하는 에어로빅 등 다양하게 하고,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2회 정도 해준다.


▶ 하루에 너무 많이 운동하려 하지 않는다. 지나치게 손을 쓰는 일을 너무 하루에 몰아 하지 않는다.

▶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꼭 한다. 운동의 강도를 천천히 높인다.

▶ 발에 잘 맞는 신발, 운동화를 착용한다.

▶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혹은 그동안 쭉 해왔던 스포츠라도 올바른 테크닉을 위해 레슨을 받는다. 바른 자세와 테크닉은 과사용 부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오래됐거나 낡은 신발이나 운동화는 새 것으로 교환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다면 적어도 1년에 2회 정도는 운동화를 바꿔준다.

▶ 주말에 너무 몰아서 운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적당한 강도로 일주일에 3~4회 나눠 150분 운동하거나 격렬한 강도의 운동을 한다면 일주일에 75분을 하는 것이 적정 가이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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