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티가든아파트 타이거 송 자치회장 연임
2015-06-04 (목) 12:00:00
박세용 기자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유니버시티가든 노인아파트에서 어버이달을 기념하는 주민잔치가 열렸다.
잔치에서는 90세 이상 노인들(이갑생, 차덕선, 최금순, 안순상, 이한순, 장선영, 서희종)에 대한 선물 증정식과 함께 아파트 자체단체인 실버스프링연장자한인회 총회가 함께 열렸다.
총회에서는 12대 회장으로 연임된 타이거 송 회장의 인준식이 거행됐다.
타이거 송 회장은 “VA, MD 어느 곳보다 편리한 시설과 단합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 아파트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부산시청 노인대책팀과 복지개발원, 부산일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인아파트 내부의 청결하고 쾌적한 시설과 단합된 모임을 통해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한인노인아파트 내 자치단체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세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