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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예비선거 한인후보 5명 11월 본선거 진출

2015-06-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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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치러진 뉴저지주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5명이 전원 통과하면서 11월 본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이날 예비 선거에는 뉴저지주하원 27선거구에 출마한 임원규 후보(공화)를 비롯 현직에 있는 이종철 팰리세이즈팍 시의원(민주), 데니스 심 릿지필드 시의원(민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후보로 박명근(공화), 엘렌 박(민주) 등 5명이 나섰으나 모두 경쟁자가 없이 치러지면서 본선거에 자동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임원규 후보는 첫 뉴저지주하원의원 탄생이라는 한인사회의 염원을 안고 오는 11월 민주당 후보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임 후보는 30만달러의 선거자금 모금을 목표로 오는 18일 오후 7시 팰팍에 있는 파인 플라자에서 후원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이종철 팰팍 시의원은 4선에 도전하게 됐고 심 릿지필드 시의원은 재선에 나서게 됐다. 또 잉글우드클립스에서는 박명근 후보와 엘렌 박 후보가 모두 4명의 후보 중 최종 득표자 2명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뉴저지주 본선거는 11월3일 실시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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