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워너케이블 후원, 직업훈련 등 무료실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본관에서 열린 ‘커뮤니티 컴퓨터 교육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타임워너케이블사의 오비오라 에제필리(왼쪽 네 번째부터) 고객매니저, KCS의 린다 이 사무총장, 애니 신 개발담당 디렉터, 김광석 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가 타임워너케이블(TWC)사의 후원으로 ‘커뮤니티 컴퓨터 교육센터’(Learning Lab) 문을 열었다.
KCS는 2일 퀸즈 플러싱 본관에서 커뮤니티 컴퓨터 교육센터 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한인 성인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컴퓨터 수업 및 직업훈련 등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픈한 커뮤니티 컴퓨터 교육센터는 최신형 데스크탑 컴퓨터와 테블렛을 각각 20대씩, 랩탑 컴퓨터 16대, 70인치 스마트TV 2대, 70인치 대형TV 1대,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있다. 타임워너 케이블사는 오는 2020년까지 뉴욕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센터’ 40곳을 설치하는 ‘커뮤니티 사업’을 실시하며 KCS를 17번째 교육센터로 낙점, 컴퓨터 설비 설치비용 4만8,700달러를 일체 지원했다.
애니 신 KCS 개발담당 디렉터는 “이번 교육센터 개관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 과학 교실을 비롯해 성인 ESL 교실, 워드프로세서, 오피스 프로그램 교육 등의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939-6137
<천지훈 기자>chunjeeh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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