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전철 노선 확장 첫 시범운행
2015-06-02 (화)
올 여름 퀸즈 플러싱에서 맨하탄 웨스트사이드까지 노선을 확장하는 7전철이 첫 시범운행을 실시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일 7전철 웨스트사이드 라인에 대한 첫 번째 시범운행을 하며 기관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완공될 7전철 확장 프로젝트는 현재 플러싱 메인스트릿에서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42가까지 이어지는 7전철을 맨하탄 서쪽 34가와 11애비뉴에 위치한 허드슨 야드역까지 1.5마일 확장하는 사업이다.
케빈 오르티즈 MTA대변인은 “기관사들이 새 정차역까지 안전운행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실시했다”며 “새로운 역 오픈에 필요한 준비가 99%완료됐다”고 말했다.
MTA에 따르면 하루 평균 3만5,000명이 허드슨 야드역을 이용할 전망이다.<조진우 기자> A9